[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배달 플랫폼 카림이 사우디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대표 서비스 앱인 카림은 '가장 건강한 사우디 음식(Healthiest Saudi food)’ 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패스트 푸드에 집중되어 있던 배달음식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해 다양한 영양소가 담긴 식사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배달음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고, 사우디에서 건강한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들(GOBO, BOGA, Earth Bowlz 등)과 협력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사우디내 많은 레스토랑은 건강 메뉴를 개발하는 등 일등 플랫폼의 최신 서비스에 빠르게 탑승하고 있다.
사우디 서비스 앱 카림, 건강한 음식 배달 서비스 출시 |
카림은 각 요리의 영양 정보, 취향에 맞는 요리 컬렉션, 월별 건강 콘텐츠 발행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칼로리 및 영양소 등 기호에 따른 레스토랑, 배달 음식을 검색할 수 있다.
더불어 카림은 주요 헬스장과도 제휴를 맺어 헬스장 회원권을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카림의 글로벌 식품 책임자(Alex Golden)는 "이제 고객들은 건강하게 먹기 위해 비싼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번거로운 요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카림의 새로운 배달 서비스를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잃지 않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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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