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일본에서 ‘냉동식품’이 코로나 19확산후 스테디셀러로 올라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내 슈퍼마켓 바이어 대상으로 주요 상품의 2024년 전망을 조사한 결과, 식품 37개 품목 중 가장 기대를 모은 품목은 '냉동식품(64%)'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는 주식과 반찬을 한 접시에 담은 ‘원플레이트 냉동식품’등 새로운 컨셉트의 상품이 늘고 있다. 바이어들은 코로나19로 늘어난 냉동식품의 수요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2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반찬·도시락(49%)'이다. 3위는 '무알코올 음료(40%)가 차지했다.
4위는'전자레인지·레토르트 식품(38%)', 5위는 2년 연속 '유산균 음료(28%)가 기록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수면 개선과 면역 기능이 있는 유산균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aT 관계자는 "냉동식품과 기능성표시식품에 대한 수요는 소비 침체임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어왔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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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