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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올해 트렌드를 주도한 스낵 시장의 특징을 발표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서카나는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식사를 간식 아이템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3월까지 소비자의 37%가 주요 식사에 간식을 포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0년 29%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또한 현재 거의 모든 세대가 과거보다 더 많은 스낵을 아침식사로 먹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스낵 브랜드 몬델레즈(Mondel) 최근 보고서에서도 비슷한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 결과, 미국 소비자의 10명 중 6명은 “세끼의 식사보다 작게 허기를 달랠정도의 여러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몬델레즈는 과일, 간식 케이크, 머핀과 같은 음식이 전통적인 아침식사를 대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년동안 기존 점심과 함께 또는 대신 스낵을 먹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서카나는 알파 세대(2010년에서 2024년 사이 출생)에서 유독 간식 소비가 높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특히 보다 건강한 스낵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
서카나 보고서는 “관련 기업들은 건강한 요소를 더하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스낵 브랜드와 이미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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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