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 [더본코리아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가 충남 홍성군과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최대 축산도시인 홍성에서 한우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48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흥행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BBQ 존 규모와 즐길거리 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100여 개의 장비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바비큐존을 마련했다. 더본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특수 화덕의 치킨그릴스테이크, 풍차 바비큐, 터널 삼겹 바비큐를 비롯해 직화구이 닭다리, 홍성 갈릭수제소시지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명 유튜버들과 전문 브랜드도 초청했다.

홍성 한돈 한우존의 축산물 직판장도 마련된다. 한돈 직판장 6개소, 한우 직판장 3개소에서 시세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을 선보인다. 구입한 축산물은 홍성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 상점별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비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웨버’의 그릴 마스터와 스페셜리스트 셰프가 그릴을 활용한 바비큐 만들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의 금악포크빌리지 담당자인 최상철 공장장과 수제 소시지를 만드는 체험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 역사극,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올해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페스티벌을 기획한 만큼 홍성이 바비큐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