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위스키, ‘시그니처 라인’ 3종 [기원 위스키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위스키 ‘기원’은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된다.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원의 시그리처 라인 3종 호랑이(Sweet & Fruity), 독수리(Boldness), 유니콘(Smoky & Earthiness)은 19일부터 기원 호랑이를 시작으로 데일리샷, 보틀벙커, 씨유(CU), 지에스25(GS25),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독수리와 유니콘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원 호랑이(Ki One Tiger)’는 셰리 및 와인 캐스크를 함께 사용해 달콤함과 과실 향이 담겨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 2024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던 ‘기원 배치 3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를 모티브로 블렌딩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원 독수리(Ki One Eagle)’는 재미교포 도정한 대표의 고향인 미국의 버번 위스키 오크통과 버진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바닐라와 특유의 무게감이 특징이다.

‘기원 유니콘(Ki One Unicorn)’은 부드러운 스모키 향이 어우러졌다.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2024에서 더블 골드를 수상했던 ‘기원 배치 4 스모크드’를 모티브로 블렌딩했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언제 어디서나 한국 위스키를 즐기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위스키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