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즈웨이 허브 캔디 [칭즈웨이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중국에서 허브 캔디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허브 캔디는 전통 약초학을 기반으로 만든다. 일반적으로 생강, 민트, 감초 등 전통 허브 성분이 원료다. 이러한 성분은 독특한 풍미를 제공하면서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생강과 계피 등의 식품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특성이 있어 가을과 겨울에 인기가 높다. 실제로 현지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내 허브캔디의 판매가 가을과 겨울에 급증했다.

허브캔디의 낮은 설탕 함량도 인기 요인이다. 최근 제과업체들은 혁신적인 허브캔디 제품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전통적인 허브 성분뿐 아니라 과일 및 견과 등 현대적인 맛도 결합한 제품들이다.

인기 제품으로는 닌지옴 목캔디를 들 수 있다. 중약재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다양한 천연 허브 에센스를 사용해 ‘인후를 맑게 해주는’ 제품으로 홍보중이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인증을 받았다.

또 칭즈웨이 브랜드의 허브캔디는 100% 천연 과일 분말로 자당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매실녹차, 장미알로에, 꿀유자, 풋사과, 패션프루트, 자몽 등의 맛이 있다. 나뭇잎 모양이 특징이다.

중국 레저식품 전문 위원회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서 “중국 제과시장은 글로벌 제과 시장에 달리 개인 맞춤형 제품이 많다”며 “오리엔탈 허브가 풍부한 허브 캔디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